산모·영아 등 일가 셋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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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25일 상오10시 30분 쯤 인천시중구율목동239 화순 여관(주인 이순자·62·여)7호실에 투숙했던 회곡국민교 교사 심길완씨(27·여·가평군설악면회곡리143)와 심씨의 생후4일 된 아들, 친정 어머니 이배마씨(63·여·인천시남구주안동200) 등 3명이 연탄「가스」에 중독, 숨졌다.
심교사는 친정 집에 해산하러 왔다가 기독병원에서 아가를 낳고 지난 24일 하오11시30분 퇴원, 귀가하려다 밤이 늦어 화순여관에 투숙했다가 변을 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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