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선교협의회는 지난달25일부터 서울「아카데미·하우스」에서 한국을 비롯한「아시아」12개국과 서구 4개국 등 16개국대표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31일하오2시 여의도 순복음 중앙교회에서 「기독교선교에 관한 서울선언」을 채택, 발표했다.
이 선언에서 「아시아」선교협의회는 「프로티스턴트」선교가 기독교를 전세계 모든 국가및 종족의 종교로 퍼지게 한 업적과 선교개척자의 헌신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하고 서구국가들의 영토확장주의·상업주의·제국주의 식민정책이 기독교선교의 순수성을 흐리게 했다고 지적하면서 지금까지의 서구선교가 견지해온 가부장적 간섭주의와 종속관계를 청산, 비서구지역 교회 기도자들에게 심어진 반서구정신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