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죽인 남편의 연속살인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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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형사콜롬보」의 『시계바늘』(KBS 31일하오10시)은 여조수와 놀아나기 위해 아내를 살해하는 남편의 연쇄살인심리를 그린 영화다.
저명한 상업사진예술가인 「갤데스코」는 엄처시하를 벗어나기 위해 아내「프랜시스」를 목장으로 유인해 살해한다.
그리고는 형무소에서 갓 출옥한 「레슬러」를 교묘히 이용, 자기 아내가 「레슬러」에 납치되었다가 피살된 것으로 꾸미고 「레슬러」마저 폐차장으로 불러내어 죽여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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