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포경찰서는 6일「바캉스」자금을 마련하려고 인기가수 하춘화양(21)집을 털려던 김모군(17·서울Y고등공민학교 3년)등 고교생 3명을 강도예비음모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4일하오 보자기에 단도 2개, 장갑2개, 「나일론」빨래줄(길이5m)등을 싸들고 서울마포구서교동9의29 하양 집 주위를 배회하다 순찰중인 경찰관에 잡혔다.
이들은 1주일전부터 「바캉스」자금을 마련키 위해 주간지등을 뒤져 하양집 수소를 알아내 범행을 모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