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목관 5중주단 16일부터 내한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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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영국의 「터크웰」 목관 5중주단 초청 내한 공연이 16, 17일 하오 7시30분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다. 영국의 각 「오키스트러」단 수석 주자들로 구성된 「터크웰」 5중주단은 지난 68년에 창설, 구미 순회 연주로 커다란 명성을 떨쳐왔었다.
주한 영국 문화원과 동아일보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터크웰」 내한 공연은 16일에는 「베토벤」「힌데미트」「해밀턴」등의 목관 5중주곡이 연주되며 17일은 이 5중주단의 「리더」인 「혼」주자 「베리·터크웰」씨가 서울 시향과 협연 (지휘 정재동), 「모차르트」의 「혼」 협주곡들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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