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학습평가 절대 평가제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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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5일 내년부터 초·중·고교학생들의 교과학습에 대한 평가방법을 지금까지의 학급별 성적분포를 토대로 한 상대적 평가방법에서 학생개개인의 교과별 교수 목표에 대한 성취도를 토대로 한 절대적 평가방법으로 바꿀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우수한 학생이 모인 학급에서는 90점 이상 돼도 「수」를 못 받는가 하면 질이 낮은 학생이 많은 학급에서는 80점 이하가 「수」를 받는 모순이 있었으나 절대평가 방법으로 바뀌면 한 학급 학생이 모두 교수목표에 도달하면 모두「수」를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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