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반 세분 조직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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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는 14일 정부의 안보체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통·반 조직 강화책을 마련, 통·반을 적정구역 및 가구로 개편, 현재보다 3천1백40개를 늘리고 예비군조직을 중심으로 통·반장을 모두 바꾸기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북괴남침 등 유사시에 대비, 시민방어체제를 강화키 위해 통조직 기준을 현재의 3백 가구에서 1백∼2백 가구로 세분, 5천8백60개의 통을 9천개로, 3천1백40개를 늘리는 한편 통장을 30세에서 55세까지의 갑호부대 요원이 아닌 예비군 및 예비군출신으로 재임명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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