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잇고 라이브 무대,"엘사 맞아?…박자 실수에 음이탈까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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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투브 해당 영상 캡처]

‘렛잇고 라이브 무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목소리 연기를 한 뮤지컬 배우 이디나 멘젤(43·미국)이 ‘렛잇고’ 라이브 무대에서 잦은 실수를 보였다.

이디나 멘젤은 3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겨울왕국’의 ‘렛잇고’(Let it go)를 열창했다.

이디나 멘젤은 ‘겨울왕국’에서 주인공 엘사 여왕의 노래와 목소리 연기를 맡은 뮤지컬 배우다.

이날 무대는 작품의 감동을 재연하기 어려울 정도로 음정, 박자에 실수가 잦았고, 음이탈도 종종 보였다.

하지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여한 배우들과 관중은 무대에 기립 박수로 호응했다.

렛잇고는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4주 연속 1위를 기록중이다. ‘겨울왕국’은 이번 대회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광을 얻었다.

렛잇고 라이브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렛잇고 라이브 무대, 뮤지컬 배우라더니 이게 뭐야”,“렛잇고 라이브 무대, 많이 긴장한 듯”,“렛잇고 라이브 무대, 완전 실망했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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