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위, 개가 뜻 비쳐 독수 공방 못 참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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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고 「수카르노」전 인니 대통령 미망인 「데위」여사(34)가 개가할 뜻을 분명히 밝혀 장차 새신랑이 될 사람이 누군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데위」여사는 지난달 30일 「홍콩」 방문을 마치고 정착지인 「파리」로 가기 위해 대북에 잠시 기착했는데 개가할 의사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대해 『아이까지 가진 여자가 독수공방하긴 힘들지 않겠느냐』면서 개가할 뜻을 분명히 밝혔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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