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산불… 늘어난 피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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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올 들어 산불발생이 잦고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21일 서울시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 3월말 현재 1백49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백15건에 비해 30%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피해액도 늘어나 올 들어 3개월 동안 피해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피해액 78만6천1백원보다 1백80%가 늘어난 1백86만7천원이었고 피해면적은 지난해(2만1천5백평)보다 1백20%가 늘어난 4만7천47평이었다.
시는 산불발생원인의 대부분이(1백30건)등산객들의 불장난으로 밝혀내고 앞으로 산불을 내는 자는 구속을 원칙으로 하고 피해액을 배상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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