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시간 여행자의 아내’.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마지막회가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7일 종영한 ‘별그대’ 마지막회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웜홀을 통해 천송이(전지현 분)와 재회했다.
도민준은 웜홀을 통해 지구에 오는 방법을 알아냈고 이를 통해 천송이와의 만남을 이어나갔다.
이러한 결말을 접한 일부 시청자들은 그 내용이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와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게 된 남자와 결혼한 여자가 남편을 기다리는 이야기다.
특히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남자와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남자를 기다리는 아내라는 설정이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와 ‘별그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간 여행자의 아내, 그런 설정 자체야 많지 않나?”,“시간 여행자의 아내, 비슷하긴 하네”,“시간 여행자의 아내, 잘 모르겠는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