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 역전」 열전 5일 내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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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 1천2백릿 길을 종주 하면서 「마라톤」 중흥의 초석을 다지는 제5회 경호 역전 「마라톤」 대회가 1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중앙일보·동양방송이 대한 육상 경기 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학생「마라톤」계의 정예 1백3명이 출전, 목포∼서울간 501·55km를 닷새 동안 패기와 「스피드」의 파란만장한 「레이스」로 장식하게 됩니다.
처녀 출전의 충북 등 7개 시도「팀」의 첫 주자들이 상오 10시10분 목포역 광장을 일제히 출발함으로써 시작되는 이 대회는 광주·전주·대전·천안을 거치는 5개 구간 50개 소구간을 각 「팀」 15명의 선수가 계주, 5일 하오 3시20분쯤 대망의 종착지 장충공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참가 「팀」=서울·경기·강원·충남·충북·전남·전북
▲기간=4월1일∼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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