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크메르」 추원 안 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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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17일 AP합동】미 상원 외교위는 미국이 오는 6월30일까지 「크메르」에 대한 모든 원조를 중지한다는 단서가 달린 8천2백50만「달러」의 대 「크메르」 추가 원조안을 9대 7로 가결했다.
상원 외교위가 이날 통과시킨 수정안은 「포드」 대통령이 「크메르」 전쟁의 평화적 안정을 이룩하기 위해 미국과 「크메르」 정부가 취하고 있는 조치들을 매달 보고하도록 아울러 요청하고 있는데 「찰즈·퍼시」 의원 (공·일리노이주)과 「제이컵·재비츠」의원 (공·뉴요크 주)이 제출한 이 수정안은 금주 말까지는 상원 본회의에 상정되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고 「존·스파크먼」 외교 위원장이 기자들에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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