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편물 의류 호, 수입 제한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캔버라7일UPI동양】호주정부는 7일 한국 향항 인도 중공으로부터의 편물 의류,(니트·웨어)및 대만으로부터의 가구수입을 제한하는 두 가지 수입제한조치를 발표했다. 호주정부 성명은 이날 정부는 오는 7월1일부터 수입경쟁으로 압박을 받고있는 국내 편물의류업계를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취하는 것이라고 밝혔는데 호주는 작년에도 한국·인도·향항·중공에 대해 호주에 대한 편물의류수출을 자발적으로 억제해줄 것을 요청했었다.
수입규제조치에 해당되는 편물의류는 남성 및 남아「샤쓰」「코트」「쟘바」「카디건」, 여자「블라우스」와「샤쓰」「롬퍼즈」운동복 등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