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성대·동국대 숙명여대 졸업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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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고려대·성균관대·동국대·숙명여대 등이 25일 상오 졸업식을 가졌다.
고려대는 상오 10시30분 본관 앞 광장에서 68회 졸업식을 거행, 학사1천6백66명, 석사1백97명, 박사46명, 연수과정수료생 1백60명 등 2천5백4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동교는 이날 전 과도정부수반 허정씨(79)에게 명예법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성균관대는 상오11시 동교 금잔디 광장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학사 1천1백52명, 석사 52명, 박사 15명을 배출했다.
동교 현승종 총장은 식사를 통해 『한 사회가 계속해서 성장·발전해 나가려면 그 사회의 지도층이 끊임없이 창조적인 응전 능력을 발휘해야 하며 자기 희생적인 봉사와 양심의 상징으로 남아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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