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여관서 피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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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7일 하오1시30분쯤 인천시 중구 답동1 별장여인숙(주인 김광선·44)2호실에서 투숙객인 김포 모 국민학교 여교사 한옥희씨(24·인천시 중구 신흥동16)가「스타킹」으로 목 졸린 채 옷장속 옷걸이에 걸려 숨진 시체로 발견됐다.
여인숙 종업원들에 따르면 숨진 한씨는 지난 6일 하오8시쯤 28세쯤 된 남자(숙박부에 기재된 이름 조기영)와 함께 투숙했으며 남자투숙객은 7일 상오6시쯤 서울에 간다면서 여인숙을 떠났다는 것.
경찰은 한 양의 사인을 캐기 위해 한양과 함께 투숙했던 청년을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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