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래 후계자는 장춘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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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북24일 AFP동양】중공수상 주은래의 진정한 후임자는 등소평이 아닌 장춘교라고 대북의 영자지「차이나·뉴스」지가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자유중국 국민당 본토 공작국장「슈·칭·난」의 말을 인용, 최근 열린 중공 제4기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당 중앙상임위에 보고한 요직개편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금 70세인 등소평은 주가 정치무대에서 사라질 경우 잠정적으로 수상직을 승계하고 훨씬 젊은 장춘교가 모의 처 강청의 골수 추종자이므로 모 정권을 인수, 실권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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