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hi] 소트니코바, 최종 224.59점…현재 1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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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소치올림픽 프리스케이팅에서 149.95점을 받으며 현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서 기술점수(TES) 75.54점 예술점수(PCS) 74.41점을 받아 총점 149.95점으로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4.64점을 더해 합계 224.59점을 기록했다.
소트니코바는 마지막 4조 3번째로 연기를 펼쳤다. 자신의 프리스케이팅곡인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에 맞춰 연기를 펼친 소트니코바는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럿츠-트리플 플립을 성공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룹 단독 점프를 소화한 소트니코바는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을 잘 마친 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룹-더블 룹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착지가 불안했다. 하지만 트리플 살코와 더블 악셀도 무난히 뛰어 점프를 모두 마무리했다.

소트니코바는 현재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216.73점)를 밀어내고 1위로 올라있다.

소트니코바가 경기를 마친 이후 현재 남은 선수는 그레이시 골드와 애슐리 와그너 그리고 김연아가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SBS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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