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반기 정치헌금 5백16억「엥」 유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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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자민당은 5개 주요 정당을 포함한 1천3백73개의 일본 안 정치단체들이 금년 1월부터 6월까지 받은 정치헌금액은 5백16억2천만「엥」(약7백80억원)이며 이 기간중 이들 정치단체들의 지출액은 5백28억6천만「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를 약간 상회했다고 일 자치성이 발표.
정치헌금을 정당별로 보면 ①자민당 1백47억 엥 ②공산당 44억8천만 엥 ③공명당 23억4천만 엥 ④민사당 6억4천만 엥 ⑤사회당 6억 엥의 순서로 되어있어 제2야당인 사회당이 최하위.
한편 자민당 안 5대 파벌은 총 27억6천만 엥의 정치자금을 거둬 들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순위는 ①「후꾸다」(부수상)파 8억9천만 엥 ②「오오히라」(대장상)파 6억7천만 엥 ③「나까소네」(당 간사장)파 5억 엥 ④미끼(수상)파 4억「엥」 ⑤「다나까」(전수상)파 3억1천만 엥의 순서여서 역시 당내 최대파벌인 「다나까」파가 꼴찌.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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