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자 연내 석방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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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7일 인권 주간을 맞아 『지금 감옥에 있는 동료 정치인·학생·종교인·지식인들의 고생이 끝나 「크리스머스」와 설을 가족과 함께 보내도록 정부는 절차·조건에 구애 없이 구속 인사를 석방하는 것이 최선의 일』이라고 말하고 『민주주의 전당인 국회를 외부와 차단하는 등의 횡포로 국민이 영구히 억눌리지는 않을 것이며 이런 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는 폭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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