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사 주인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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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순천】송광사 문화재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순천경찰서는 20일 상오 범인 안천준(34·절도 전과2범)으로부터 6차례에 걸쳐 사찰문화재를 사들여 은닉 또는 판매해온 인천 고전사 주인 이철훈씨(48·인천시 숭의동100)를 문화재보호법위반 및 장물취득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안이 송광사 소장 문화재 3점을 절취하기에 앞서 백양사·광주박물관·선운사 등지에서 훔친 문화재를 6차례에 걸쳐 사들여 은닉, 판매해 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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