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공쿠르상에 렌씨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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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파리18일UPI동양】「파리」대학교수인 신진작가 「파스칼·렌」씨(32)가 18일 『「레이스」직공』이라는 소설로「프랑스」최고문학상인「공쿠르」상(금년71회)을 수상했다.
한편「네오프라스트르노도」상은「스위스」태생작가「조르지·보르도」씨(59)가『해외여행』이라는 소설로 수상했다.
그의 작품『「레이스」직공』은 미장원에서 일하는 한 소녀의 생활을 그린 것인데 그녀는 하류층 출신이라는 이유로 부유한 한 학생과의 사랑이 실패로 돌아가자 미쳐 버린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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