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복 계열 기업 대출 잔고 22억원 4억9천 만원은 회수 불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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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금록통상 등 박영복 계열기업에 대한 대출잔고가 9월말 현재 22억6천9백 만원이고 이중 4억9천 만원이 회수 불능인 것으로 밝혀졌다.
재무부가 국회재무위에 낸 자료에 의하면 박영복 계열기업에 대한 대출 잔고는 9월말 현재 무역금융 18억2천9백 만원, 일반대출 4억4천 만원, 도합 22억6천9백 만원인데 담보는 원자재 10억7천9백 만원, 부동산 기타 7억6천6백 만원, 도합 18억4천5백 만원으로 4억9천 만원이 담보부족인 것으로 밝혀졌다. 은행별로는 서울·신탁은은 대출액보다 담보액이 많으나 ▲중소기은은 4억9천 만원, 상업은은 5천7백 만원의 결손을 보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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