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학의 요람·민족사상의 대표지『개벽』창간호 표지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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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3·1운동 직후 민족 사상과 신문학의 대표지였던『개벽』지의 창간호 표지가 처음 공개됐다. 이 표지는 당시 일경에 의해 삭제되고 책도 압수됐던 것인데 지난 69년『개벽』지의 영인본을 낼 때도 이 표지는 수록되지 못했었다.
『개벽』지는 천도교의 재정적 후원으로 발간된 것으로 28일 천도교 1세 교주 수운 최제우 선생의 탄생 1백50주를 맞아「한국사상 제12집」이(최수운 연구편)에 처음 이 표지를 실은 것이다. 자료 제공은 이중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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