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구의동 12만평 매립…토지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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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6일 잠실대교와 천호교 사이의 구의동쪽 한강변을 총 30억원을 투입, 3개년 계획으로 매립, 12만여평의 택지를 조성키로 했다.
제3한강교 한남동쪽에서 시작되어 잠실대교에서 끝난 강변1로를 천호대교까지 이어주는 이 매립공사는 이미 지난 7일부터 6천만원의 예산과 6만2천2백 명이 참여하는 영세민 취로사업으로 1천8백m길이의 천호교와 잠실대교 사이의 제방공사에 착수했다.
시는 이 매립공사로 생기는 12만여평의 택지를 집단「아파트」단지 일반주택지 및 시민휴식 시설지 등으로 이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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