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극동 해군력 증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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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23일UPI 동양】소련은 최근 또 다른「미사일」장비를 갖춘 새 순양함을 극동에 배치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는 소련이 이 지역에 해군력을 증강시키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22일 일본 방위청 소식통들이 말했다. 소식통들은 6천t급의「크레스타」=2형의 소련 순양함 1척이 22일「오끼나와」서방 1백44㎞해상에 「블라디보스토크」의 소련 해군기지를 향해 배상하고 있음이 포착됐다고 말하고 이같은 일은 지난 5개월 내 두 번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크레스타」=2형 순양함은 4개의 지대지 및 지대공「미사일」발사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소련은 이 같은 형의 순양함 6척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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