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대학생 11명|고심에 돌려 구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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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최근의 학원시위 사태에 관련, 경찰에 연행됐던 학생가운데 11명 (중앙대 4명, 부산대 3명 건국대 1명, 동국대 2명·충남대 1명) 이 16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즉심에 넘겨져 대부분 3일∼10일씩의 구류처분을 받았다.
학원사태에 관련,학생들이 즉심에 회부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즉심에 희부된 학생은 다음과 같다.
▲김철응 (중앙대 토목과 1년) 10일
▲김종성 (동 철학과 2년) 7일
▲점인한 (동 정외과 3년) 7일
▲김기선 (21·동 사학과 2년)
▲기해시 (22·건대신문 편집장·영문과 3년)5일
▲윤석순 (23·동국대총학생희장·정외과 3년) 3일
▲김내홍 (22·동국대 대의원 사무장·토목과 3년) 3일
▲오원진 (22·충남대 교양학부 회장·철학과 2년) 3일
▲이기수 (20·부산대 전자과 1년)
▲정해룡 (20· 부산대 영문과 3년)
▲김경문 (19·부산대 전기과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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