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마비 침술치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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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공 산서성의「치산」군 병원에 근무하는「자오·슌·파」(35) 라는 의사가 중국 고대의『침로』이론과 서양의힉의 신경 생리학이론을 결합시켜 중풍으로 인한 마비를 침슬로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해 냈으며 현재 중공전역에서 이 침술요법이 시험되고 있다고 신화사 통신이 보도.
이 통신은「차오」의사가 거을을 보며 자기자신의 머리에서 적절한 침자리를 찾아내어 6백명의 환자에게 이를 적용, 71년 3월에는 오른쪽 반신불수인 중풍환자를 성공적으로 완치시켰다고 말했는데「치산」군에서 이 침술을 닦고있는 11명의 의사들은 이 새로운 치료법이
아직은 시험단계에 있으며 해결되어야 할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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