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내 문제 포드 방한 무 영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네센」 백악관 대변인은 15일 한국의 국내 문제가 「포드」 대통령의 방한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네센」 대변인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포드 」 대통령이 한국 정부에 의하여 「카톨릭」 신부와 기독교 목사들이 투옥된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리고 이에 대해 우려의 뜻을 표시했는가, 또 그런 사태에도 불구하고 「포드」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할 계획에 변함이 없는가 라는 질문을 받고 『한국의 국내 문제는 「포드」 대통령의 방한 계획의 결정에 고려의 요소가 되지 않았고 방한 계획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