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국경 협상 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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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홍콩 15일 UPI동양】중·소간의 서북 국경 지대인 중공의 신강 자치 구내에서 지난 3월 14일 중공 민병대에게 생포된 소련 MI-4 정찰「헬리콥터」승무원 3명이 간첩죄로 재판에 회부될 것이라고 중공 부수상 등소평이 최근 2주일간 중공을 방문한 「캐나다」보도 기관 간부들에게 말했다.
등은 또 단속적으로 추진되어 오다가 지난 1년간 중단 상태였던 중·소 국경협상이 『확고한 진전』을 본 것 같이 시사했다고 「캐나다」상업 「텔리비젼」(CTV)방송의 「톰·굴드」 부사장이 14일 「홍콩」외신 기자 「클럽」 오찬회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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