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은행서도|외환을 조작 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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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브뤼셀 15일 UPI 동양】「벨기에」제2위의 대 은행인「브뤼셀」은행은 14일 그들의 와환 관리부에서 부정 사건으로 은행이 얼마나 피해를 보았는지 밝히지 않았으나 이것은 최근 구주 은행들이 외환 시세의 기복과 석유위기 등의 여파로 야기된 일련의 부정사건 파동 중 가장 새로운 사건이다.
「브뤄셀」은행 중역인 「다니엘·카돈」이사는 『변동 환율제가 일확천금 하거나 또는 대금을 잃게 하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면서『그 전형적 사건이 이곳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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