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하루 50만장 반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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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12일 연탄 시외반출량을 1일 35만개에서 50만개로 15만개를 늘려 오는 16일부터 방출키로 했다.
시 연료대책본부는 서울에 인접한 경기도 16개 시-군과 강원도철원군 등의 연탄품귀현상을 완화키 위해 연탄 시외반출량을 늘리기로 했으며 이 방출 량은 올 겨울에도 계속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방도시의 연탄품귀로 시외 밀 반출이 성행할 것에 대비, 시외방출단속 초소를 13곳에서 25곳으로 늘리는 한편 시 물가단속반과 경찰 등 1백 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 밀 반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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