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열흘에 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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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연탄 수요 가들이 겨울철에 적은 양의 연탄을 자주 구입하는 번거러움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연탄 판매 계획을 일부 바꾸어 10일에 1백장씩을 공급할 계획이며 연탄의 시외 밀반출을 강력히 단속, 가정용 연탄 공급의 차질을 막을 방침이다. 이밖에도 유류 파동으로 인한 휘발유 값 인상으로 일부 「택시」업자들이 값싼 「졸벤트」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데 대비, 이를 강력히 단속키로 하고 부정 연료를 사용하는 차주나 운전사에 대한 처벌을 강화키 위해 처벌 기준을 따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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