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축구 등 3종목 플레이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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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국체전은 8일 상오 개회식에 이어 벌어진 화려한 「매스·게임」 행사가 끝나자 하오 1시 축구 경기를 필두로 제55회 전국체전은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첫날 경기는 축구·배구와 「복싱」 등 3종목.
서울운동장 「메인·스타디움」에서는 하오 1시 부산 동아고와 충북 청주상고가 고등부 축구 예선을 벌였고 이어 경기 안양공고와 전남 광주공고가 격돌했다.
배구는 한양대 체육관과 대농체육관 두 곳에서 하오 2시 동시에 「플레이·볼」.
한양대 체육관에선 남고부 경기 인하대부고-전남 대동고와 전북 남성고-충북 충주상고 경기가 벌어졌고 대농체육관에선 강호 강원 유봉여고와 경남 제일여고가 각각 경북여상과 경기 영화여실을 맞아 싸웠다.
한편 「복싱」은 하오 3시 장충체육관에서 첫 「공」이 울려 일반부 1회전 경기를 하오 8시 반까지 계속했다.
대회 이틀째인 9일에는 「사이클」과 승마를 제외한 25개 종목의 경기가 서울운동장을 비롯한 각 경기장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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