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통해 사료강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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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올 들어 경북도내 일부 사료공장에서 가축값의 내림세와는 달리 사료값을 올리거나 출고를 제한하다가 시판이 부진하자 농협을 통해 강매에 나서고 있다.
농협 경북도지부는 25일도내 사료공장에서 재고로남은 북합사료 3천1백60t을 산하 24개군조합에 배정, 오는 연말까지 책임지고 눙민들에게 강매토록 지시했다.
이같이 북합사료의 책임 판매에 나선 것은 당국이 올 들어 사료값을 25.5%나 인상했으나 사료공장에서 값을 더 올리기 위해 출고를 기피해 재고가 누적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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