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세외교 시정을 기독교협의회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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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회장 김기동)는 10일 상오10시 서울 종로5가 본부에서 최근 한·일간에 벌어진 긴장상태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 정부는 재래의 저자세 대일 외교를 지양, 호혜의 원칙으로 외교 자세를 재정립하라고 촉구했다.
기독교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이번 사건으로 행정부는 국내치안의 헛점을 파악, 치안에 대한 확고한 대책을 세울 것을 당부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진정한 우호관계는 상호 존중하는데서만이 성립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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