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대학 내년 신입생에 적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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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양대학교는 지난 2일 72년부터 검토, 추진해 오던 실험 대학을 내년도 신입생부터 적용키로 결정했다.
확정된 실험 대학 운영 방침은 현행 1백60학점을 1백40학점으로 감축하여 의대와 2부 대학을 제외한 전 대학에 실시하며 부전공제는 계열별 모집을 하는 공대와 상경대에만 우선 실시한다는 것.
그밖에 전공학과 배정 방법은 1년 수학 후 학생의 희망, 적성, 지도 교수의 의견 및 성적 등을 종합 평가하여 결정하고 교과 과정은 교양 42학점 (30%), 전공 98학점 (70%)으로 하는 것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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