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연출 모두 신인으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창립10회 주년을 맞은 극단 산하는 9월1일부터 7일까지(매일하오4시·7시)연극인회관 소극장(퇴계로5가) 에서 「테네시·윌리엄즈」의 『유리동물원』을 공연한다.
중산하층계급의 절망적인 상황을 묘파한 이 작품은 「테네시·윌리엄즈」를 무명의 「시나리오」작가에서 미국의 대표적 극작가로 전환케 한 것으로 유명하다.
제작·기획을 차범석씨가 맡은 이번 공연에는 극단 산하의 신인들이 연출과 연기를 맡고 있다. 연출은 문고헌씨가 맡고 강효실·한인수·김호영씨 등이 출연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