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계획 잠실 등에 12평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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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6일 서민주택난 해소책을 마련, 내년에 12평형「아파트」 1백20동을 잠실 등 개발지구에 신축키로 하는 한편 이를 위한 자금을 마련키 위해 주택공채를 발행할 것을 검토중이다.
시주택국이 마련한 이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서민주택건축을 주요시정목표로 내세워 신시가지로 개발되는 잠실지구에 「아파트」신축용 대지를 집단 환지, 이곳에 12평형 5층「아파트」 1백20동을 지어 4천여가구를 입주시킨다는 것이다.
또 이를 위한 자금 1백억원을 마련키 위해 내년도 예산의 10%선인 50억원(일반회계)을 주택부분에 돌리고 주택공채 5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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