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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북부 투즐라에서 7일(이하 현지시간) 실업과 부정부패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 시위대는 지방정부 청사에 난입해 가구와 집기, 서류들을 창문 밖으로 던지고 건물 내부에 불을 질렀다. 청사 밖에 있던 7천여 명의 시위대는 청사에 난입한 청년들을 격려하며 소방차의 진입을 막았다. 이날 시위는 지난 5일 투즐라의 4개 국영 기업이 민영화에 실패해 파산 신청을 하면서 임금 지급이 중단되자 시작됐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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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북부 투즐라에서 7일(이하 현지시간) 실업과 부정부패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 시위대는 지방정부 청사에 난입해 가구와 집기, 서류들을 창문 밖으로 던지고 건물 내부에 불을 질렀다. 청사 밖에 있던 7천여 명의 시위대는 청사에 난입한 청년들을 격려하며 소방차의 진입을 막았다. 이날 시위는 지난 5일 투즐라의 4개 국영 기업이 민영화에 실패해 파산 신청을 하면서 임금 지급이 중단되자 시작됐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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