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탄, 연말까지 62만t 저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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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2일 연료수급대책을 마련, 연탄을 비롯, 유류·도시「가스」등 연료의 올해 총수요량을 9백71만9천여t(연탄으로 환산)으로 계산하고 이중 연탄의 수요량을 64·3%, 유류34·1%, LPG 1·5%, 도시「가스」0·06%로 각각 수요량을 정했다.
이를 지난해와 비교할 경우 반입량은 7·5%, 소비량2·2%, 저탄량33·3%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유류는 총 수요량이 1백80만3천3백40㎘로 이를 연탄으로 환산할 경우 3백31만6천6백57t이며 1일 평균 수요량은 4천9백40㎘. 지난해에 비해 6·8%가 늘어난 셈이다.
유종 별로는「벙커」C유가 75만8백58㎘로 지난해의 71만3천2백7㎘보다 5·3%가 늘어났으며 경유는 50만4천1백35㎘로 지난해보다 3·9%가 줄어들었고 휘발유 45만4천㎘, 중유1만2천9백㎘, 등유 10만1천3백㎘등이다.
이를 용도별로 보면 난방·취사용이 37만2천8백89㎘로 지난해의 46만6천6백38㎘보다 19·9%가 줄었고 산업용이 78만1천5백15㎘로 지난해의 72만4천8백31㎘보다 7·8%가 늘어났으며 차량용은 64만8천9백36㎘로 지난해의 59만8천7백14㎘보다 8·4%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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