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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사망 "자택서 숨진채 발견 사인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사망’.

할리우드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Philip Seymour Hoffman)이 4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미국 CNN 등 현지 언론은 2일(현지시간) 아카데미(오스카)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뉴욕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은 발견 당시 팔에 주사기를 꽂은 채 욕실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경찰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며 “발견 당시 고인의 곁에 헤로인으로 보이는 약물이 든 봉투가 있었다”고 밝혔다.

호프먼은 1991년 영화 ‘트리플 보기 온 파 파이브 홀’로 데뷔했고, 영화 ‘머니볼’, ‘헝거게임’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05년에는 ‘카포티’로 제78회 미국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네티즌들은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사망, 안타깝네”,“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사망, 아카데미 수상 배우가 죽다니 충격이다”,“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사망, 팬들의 상심이 크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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