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하식쓰레기장 첫선 용두동등 2개동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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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대문구청은 관내 용두2동과 전농1동청계천변의 노상 적환장2개소를 투하식장차장으로 대치했다.
시내에서 처음설치된 투하식상차장은 주택가에서 떨어진 하천·도로부지등 공공용지를 이용, 지하에 「박스」를 만들어 청소 「트럭」이 밑으로 들어가게하고 손수레로수거한 쓰레기를 위에서 직접 쏠아넣어먼지공해를 없애기위한것이다.
이 투하식 상차장의 설치로 숭인2동·신설동·용두1, 2동과 제기2동·답십리1, 2동·전농1, 2, 3동등지역은 이제까지 도로변이나 골목에 설치됐던 쓰레기장이 없어지고 앞으로 아 투하식 상차장을 사용하게 됐다.
동대문구청은 올해 안에 관내 7곳에 투하식 상차장을 증설, 노상쓰레기장34곳중 15곳을 없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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