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동구오금동403일대 주민 5백여명이 17일상오10시부터 「버스」 회사측의 일방적인 노선철폐에항의, 오금동「버스」종점에 모여 약3시간동안 농성을 벌이다 기동경찰의 제지로 이날하오1시쯤 해산됐다.
대부분 서울에 생활근거를 두고있는 이곳주민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동성교통소속 577번입석 「버스」7대로 오금동∼청계천2가사이를 20분간격으로 운행하는 「버스」를이용해왔으나 동성교통측이 예고도없이 지난16일하오2시부터「버스」운행을 중단하자 이날 항의농성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