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싫어 입산수도「사냐」태 수상 한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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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직 교수로서 7개월 전 태국의 과도정부를 맡았다가 21일 내각의 일괄사표를 제출한 「다마사크·사냐」수상은 이제 정치에 지쳤으며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머리를 깎고 입산수도나 하겠다고 토로.
「사냐」수상은『너무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을 원하기 때문에 내가 더 이상 머무를 수 없다는 결정밖에 내릴 수 없었다』고 실토하고 그러나『내가 사임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모르겠다』고 미련 있는 표정.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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