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침몰∼12명이 익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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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충무】19일 하오4시쯤 경남거제군동부면가포리앞 7m해상에서 선적이 부산시영도구남항동인 자망어선 제1칠성호(60t)가 초속20m, 파고5m의 강풍과 심한 파도에 침몰, 선원13명 가운데 선장김한수씨(49)등 12명이 익사하고 임무섭씨(33·울진군기성면망양리)가 표루중 주민들에게 구조됐다.
해양경찰대와 거제경찰서는 사고지점에서 시체인양작업에 나섰으나 파도가 심해 시체를 인양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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