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 5명 개스 중독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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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4일 상오 5시50분쯤 서울도봉구쌍문동49의3 윤만진씨(65)집 뒤채에 세든 박도근씨(47)의맏딸 미숙양(14·수유여중1년) 맏아들 윤섭군(12·창동국5년) 둘째아들 창섭군(10·창동국.3년) 막내딸 선숙양(6)등 4남매와 박씨의 장모 강을순씨(68)등 5명이 한방에서 잠자다 연탄 「개스」에 중독, 모두 숨져있는 것을 박씨의 부인 이옥희씨(38)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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