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새 출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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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은 안전성이 보장된 어린이용 해열진통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100ml(약국판매 일반의약품∙편의점용 안전상비의약품)’을 1월 23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나오는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은 기존 제품과 달리 포장상자 윗면에 ‘타이레놀 반세기 역사 마크’와 전면에 ‘어린이 안전용기 마크’가 새겨져 있다.

새로 출시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포장상자 윗면에 새겨진 ‘타이레놀 반세기 역사 마크’는 전세계적으로 50년 이상 사용돼온 타이레놀의 역사와 안전성을 상징한다. 존슨앤드존슨은 국내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판매 제품에만 새겼던 이 마크를 새로 출시되는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에 추가했다. 또 전면부에는 어린이가 열 수 없도록 특수 고안된 안전캡(CRC, Children-Resistance-Cap)을 사용하고 있다는 확인 마크가 새겨져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관계자는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을 제공한다는 방침에 따라 제품의 제조부터 판매까지 안전성이 철저히 보장되도록 세심히 준비한 끝에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을 새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의 새 출시로 한국존슨앤드존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 가지 제품군의 어린이 해열진통제를 보유하게 됐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의 어린이 타이레놀 패밀리군은 어린이의 성장 상태 및 특성에 따라 맞춤 복용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제형으로 구성돼 있다.

▲4개월 이상의 영아부터 복용 가능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과 ▲이가 난 유아가 복용하기 쉽고 휴대가 편리한 ‘어린이 타이레놀 츄어블정’, ▲그리고 만 6세이상 12세 미만 소아의 몸무게에 맞는 정량 복용을 돕는 ‘타이레놀정 160mg’이다. 이 제품들은 약국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어린이는 같은 연령이라도 체중에 따라 복용할 수 있는 약품의 기준치가 다르므로 제품 겉면에 기입된 체중별 복용량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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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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