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 우승문턱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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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조흥은은 16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춘계실업축구 연맹전 결승「리그」이틀째 경기에서 외환은을 2-0으로 완파. 2연승의 승점 6을 얻어 우승의 문턱에 다가섰다.
이날 조흥은은 CF 장창호가 맹활약, 전반 23분과 후반28분에 외환은 수비진을 뚫는 단독 「대쉬」로 「슛」을 성공, 여유있는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육군은 주택은을 맞아 시종 우세하게 공격을 퍼부었으나 주택은의 밀집방어를 깨지 못하고 1-1로 비겨 승부「킥」에서 5-4로 겨우 이겼다.
이로써 육군은 승점3으로 17일의 마지막 경기에서 조흥은에 2「골」이상차로 이겨야만 우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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