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1, 2월에 걸쳐 단행한 공무원과 국영기업체 임직원 숙정의 부처별·기관별 인원이 밝혀졌다.
총무처가 2일 국회 내무위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공무원 3백31명, 국영기업체 2백96명 등 총6백27명의 숙정자 중 부처별로는 국세청의 1백13명이 가장 많고 ▲체신부38 ▲문교부31 ▲내무부26 ▲철도청24 ▲서울특별시20 ▲교통부10명이며 국방부·문공부·통일원·총무처는 1명도 없다.
국영기업의 경우 농협이 1백47명으로 가장 많고 ▲수협30 ▲농어촌개발공사13 ▲주택은10 ▲한국냉장주식회사9명 등이다.
숙정자를 직급별로 보면 공무원의 경우 ▲차관급3 ▲차관보1 ▲1급3 ▲2급45▲3급2백20 ▲4급37 ▲5급22명이며 국영기업체는 ▲임원19 ▲부장급49 ▲차장(과장)44 ▲대리(계장)48 ▲사원1백36명으로 되어 있다.
숙정 사유는 공무원의 경우 ▲의원면직2백86 ▲당연퇴직2 ▲파면5 ▲직위해제35 ▲기타3 명이며 국영기업체의 경우 ▲의원면직2백84 ▲파면6 ▲직위해제6명으로 되어 있다.
숙정 인사 중에는 ▲검사9 ▲경찰관13(경무관3, 총경5, 경정5) ▲교원19명도 포함돼 있다.